중국에서 따즈가 하나의 생활 방식으로 자리 잡고 있네요 스티브 2026-04-01 스티브 1 9 04.01 09:11 최근 중국 청년층 사이에서 ‘따즈(搭子)’라는 새로운 인간관계가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고 합니다. ‘따즈’는 특정 활동을 함께하는 일시적인 파트너를 뜻하는 말로, 식사나 운동, 공연 관람 등 다양한 형태로 나타나고 있습니다. 예전에는 주로 지인들끼리 맺어지던 관계였지만, 요즘에는 샤오홍슈 같은 SNS를 통해 처음 만나는 사람과도 자연스럽게 연결되며 그 범위가 넓어지고 있습니다. 이러한 관계는 오래 이어지는 친구와 달리, 필요한 순간에만 함께하고 이후에는 별다른 관계를 유지하지 않아도 된다는 점에서 오히려 부담이 적습니다. 그래서인지 따즈는 단순한 유행을 넘어 하나의 생활 방식처럼 자리 잡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형태도 더욱 다양해지고 있습니다. 직장에서 소소한 일탈을 함께하는 ‘월급 루팡 따즈’나, 감정을 털어놓기 위한 ‘EMO 따즈’처럼 실용적이면서도 정서적인 역할을 하는 관계들도 등장하고 있다고 합니다. 낯선 사람과의 느슨한 연결이 오히려 현대의 청년들에게 새로운 위로와 균형이 되고 있음을 보여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