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윈도우 바탕화면으로 유명한 '블리스(Bliss, 더 없는 행복)' 이미지에 관한 뉴스가 보이네요~ dkb 2025-05-09 dkb 0 5 05.09 09:18 최근 윈도우 바탕화면으로 유명한 '블리스(Bliss, 더 없는 행복)' 이미지에 관한 뉴스가 보이네요. 과거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10억 명이 본 사진'이라는 제목으로 게재되어 인기를 끈 푸른 들판과 파란하늘의 MS 윈도우의 초기 바탕화면인데요. 사진은 미국의 사진작가 찰스 오리어(Charles O'rear)가 1996년 미국 캘리포니아 나파밸리 옆을 운전하다 풍경에 매료되어 포도밭을 배경으로 찍은 사진입니다. 1월에 촬영한 사진은 해충으로 포도 농사에 실패하면서 포도 덩굴을 다 뽑아낸 상태였습니다. MS가 블리스를 배경화면으로 채택하면서 세계에서 두 번째로 많은 저작권료를 받는 사진으로 소개되기도 했습니다. 그런데 원본과 바탕화면의 사진이 이곳이 포도밭이었다는 것을 알지 못할 정도로 많이 바뀌었는데요. 이 때문인지 최근 과거의 모습은 간데없고 이후 포도밭으로 바뀌어 놀랍다는 반응이 있는 것 같습니다. 이곳이 블리스로 유명해진만큼 나중에는 포도밭이 아닌 우리가 상상하는 바탕화면의 모습으로 바뀌어도 좋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