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전히 논란이 많은 안락사~ 스티브 2025-05-07 스티브 0 11 05.07 15:29 말기암 등으로 견디기 힘든 고통과 정신적 트라우마로 안락사를 고려하시는 분들에 대한 소식을 간간히 들을 수 있습니다. 스위스의 경우 안락사가 말기암 환자뿐만 아니라 견디기 힘든 정신적 고통이 있을 경우 외국인에게도 허용된다고 합니다. 이렇게 스위스는 디그니타스같은 비영리 단체가 안락사의 절차를 지원하며, 의사가 조력하지만 약물 복용이나 실행은 환자 본인이 직접해야 합니다. 미국에서도 캘리포니아, 워싱턴 D.C. 하와이 등 10개 주에서는 안락사가 허용된다고 합니다. 조금 다르지만 미국의 안락사는 의사가 환자에게 약물을 처방하는 방식이라 합니다. 말기의 환자이고, 6개월 이내 사망이 예상되며, 정신적으로 의사 결정 능력이 명확한 사람에 한해 신청할 수 있습니다. 약이 처방되면 반드시 환자 본인이 직접 복용을 해야 하고 의사나 타인이 도와주면 불법이라고 합니다. 여전히 논란이 많은 안락사, 이렇게 맞이하는 삶의 마지막은 결코 가볍지 않을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