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 노트'를 하나 만들어 볼까 합니다. dkb 2025-11-06 dkb 0 1 11.06 22:08 김형석 교수님 글에서는 꿈 이야기가 자주 등장하는데, 읽을 때마다 정말 신기하다는 생각이 들어요. 마치 예지몽처럼 현실에서 많은 일이 일어나는 걸 보면 말이죠. 게다가 수많은 꿈을 어쩜 그리 생생하게 기억하고 이야기로 엮어 내시는지 감탄스러울 따름이에요. 저는 어제 꾼 꿈조차 기억이 가물가물한데 말이지요. 그동안 제가 꾼 꿈들을 곰곰이 생각해보아도 특별하거나 생생하게 기억나는 꿈은 없는 것 같아요. 이제부터는 '꿈 노트'를 하나 만들어 볼까 합니다. 꿈을 꾸면 그날 바로 기록해서 모아두면, 사소하게 여겼던 꿈도 잊히지 않고 나만의 특별한 이야기가 될 것 같습니다.